한국-멕시코, 2026년 이후 첨단 산업 협력 강화
한·멕, '2026~2030 공동행동계획' 채택…경제·첨단산업 협력 확대 한국과 멕시코가 양국 관계의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'2026~2030 한-멕시코 공동행동계획'을 채택하고 무역·투자와 금융·공급망은 물론 인공지능(AI)·디지털, 항공우주, 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. 특히 7년간 이어온 투자보장협정 개정 협상을 최종 타결하고, 양국 수출입은행 간 1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을 신설하는 등 우리 기업의 멕시코 진출과 교역·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·금융적 기반도 강화한다.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
정책브리핑한국과 멕시코가 '2026~2030 공동행동계획'을 채택하며, 무역·투자 협력을 넘어 AI, 디지털, 항공우주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.
- 특히 7년간 진행된 투자보장협정 개정이 최종 타결되었고, 양국 수출입은행 간 1억 달러 전대금융 신설로 우리 기업 활동의 제도적·금융 기반이 강화되었습니다.
- 이번 협력은 한국 기업들이 멕시코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바탕으로 투자 및 교역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강력한 거점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.
- 다만, 합의된 내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공동이익연구 추진과 정례 협의체 운영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이행 점검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.
한국과 멕시코는 양국 관계의 향후 협력 방향을 담은 '2026~2030 공동행동계획'을 채택하고, 무역 및 투자 분야를 넘어 금융, 공급망, 인공지능(AI), 디지털, 항공우주, 방산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. 특히 양 정상은 AI와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'AI 협력 선언'을 채택하며 혁신과 안전이 조화된 AI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합의했다.
우리 기업의 멕시코 진출 및 교역·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, 금융적 기반도 강화되었다. 주요 성과로는 7년간 진행된 투자보장협정 개정이 최종 타결되었으며, 양국 수출입은행 간에는 1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이 신설된다. 이 전대금융은 ICT, 바이오, 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에서 우리 제품·서비스를 구매하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.
기술 협력 외에도 민생 및 문화 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이 강화되었다. 양 정상은 한국으로 수입되는 멕시코산 수산물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, 축산물 전자증명서 발급을 통해 통관 절차를 효율화하기로 했다. 또한 온라인 사기나 인신매매 같은 초국가범죄에 공동 대응하며,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멕시코시티에 'K-컬처센터' 설립 방안까지 논의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