엔비디아 스톡옵션 권리 재발견과 소멸시효 문제
Owed a billion dollars in Nvidia stock
Hacker News1993년 엔비디아로부터 받은 스톡옵션 권리가 수십 년 후인 2024년에 재발견된 흥미로운 사례가 공개되었습니다.
- 개인은 오랜 법적 다툼 끝에 계약의 진위 여부는 인정받았으나, 결국 '소멸시효' 문제로 권리 주장에 실패했습니다.
- 이는 아무리 확실한 권리라도 시간이 지나면 소멸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, 법적 기한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.
- 이 사례는 개인의 특별한 경험담이므로, 실제 법률 문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판단해야 합니다.
필자는 1993년 엔비디아의 기술 자문 위원회에 초청되었으며, 당시 25,000개의 옵션을 부여받았습니다. 이 옵션은 '지정일로부터 1년이 경과할 때까지 모든 주식이 베스팅되도록' 분기별 할부로 지급되었습니다. 필자는 초기 VR 회사 Sense8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비쿼드라틱 텍스처 매핑 기술을 구현했으며, 이는 엔비디아의 첫 제품인 NV1에 차별점을 부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
시간이 흘러 1996년 4월, 필자는 엔비디아 CFO로부터 25,000개 옵션 중 15,625개 주식이 베스팅되었으며 행사해야 한다는 서신을 받았습니다. 이후 수십 년이 지난 2024년, 필자는 오래된 문서를 통해 이 옵션들이 실제로는 4년이 아닌 네 분기(four quarters)에 걸쳐 베스팅되어야 했거나, 혹은 원래 계약서가 명시한 대로 훨씬 이전에 모두 베스팅되었을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. 이로 인해 누락된 주식은 총 9,375개였습니다.
필자는 변호사를 통해 엔비디아와 법적 공방을 벌였으나, 결국 소멸시효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. 오랜 기간 동안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'삼십여 년'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, 필자와 변호사 측은 소송이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. 이 사례는 아무리 확실한 계약상의 권리라 할지라도 법적 기한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교훈적인 일화로 제시되었습니다.